하얀 책방

오무아무아 - 외계문명의 탐색선?

Bookteller-Andy 2023. 4. 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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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로브 >하버드 대학 프랭크 B. 베어드 주니어 과학 교수.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하버드대 천문학과 역사상 가장 오래 학과장으로 근무했으며, 블랙홀 이니셔티브와 이론 및 계산 연구소를 이끌어왔다. 대통령 과학 기술 자문단이자 교육 플랫폼 ‘아인슈타인: 불가능의 시각화’ 자문 위원이기도 한 그는 브레이크스루 스타샷 이니셔티브의 의장이자 국립아카데미의 물리 및 천문학 이사회장, 브레이크스루상 재단의 과학 이론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오무아무아’를 발견했을 때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이것의 모양과 운동 방식이 기존의 것들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처음 발견한 소행성이나 혜성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그는 여러 연구를 통해 이것이 외계 지성체가 만든 인공물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로브 교수의 연구는 상당히 신빙성 있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우주에 인간을 제외한 다른 외계 지성체의 존재 여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6권의 저서와 7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 미국 물리학회, 국제 우주항공 아카데미의 선출직 펠로우다. 2012년 [타임]지는 로브 교수를 ‘우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근처에 살고 있다.

2017년에 발견된 오무아무아는 독특한 물리적 특성으로 혜성이나 소행성으로는 도무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오무아무아 예상도

 

오무아무아는 폴리네시아 하와이어로 '탐색자'라는 뜻이다.
즉, 외계문명이 태양계로 보낸 탐색선일 지도 모른다는 것인데.

천체망원경으로 본 빛의 반사에 따라 분석하면 위 그림처럼 긴 시가형의 길죽하고 둥근형태의 탐색선이나 피자처럼 둥글고 납작한 탐색선의 모양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모양에 비해 반사되는 빛의 양은 일반적인 소행성이나 혜성보다 적어도 10배는 더 반사율이 높았다.
즉, 금속성의 물질일 지도 모른다!

 


외계문명 탐색선일 지도 모른다라고 추측하는 또다른 큰 이유는 아래와 같은 태양계를 이탈하는 궤도때문이었다.
예상 이탈궤도와 너무 다르게 마치 추진력을 가진 물체처럼 태양의 중력을 무시하고 달아나고 있었던 것.

오무아무아 예상 이탈궤도와 실제 이탈궤도

 

 

이 글의 저자 아비 로브는 하버드대 천문학부 학장으로서 오무아무아라는 성간 물체를 외계 지적 문명이 보낸 신호라고 이야기한다.지구 이외 다른 세계의 가능성, 다른 존재의 기원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나 역시 이 광대한 우주에 인간 혼자 생명체일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구 행성 하나에만 생명체가 있기에는 광활한 우주가 너무 비효율적이다라고 생각하거나,
잠을 자면 외계생명체가 우주선으로 납치하여 나의 뇌를 분석하려 한다고 생각하거나,
맑디 맑은 파란 하늘속으로 갑자기 날아가는 반짝이는 무언가가 UFO라고 생각하거나,
화성의 지하운하에 지하수를 이용하여 번영하는 외계문명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얼음지각 밑에 수중 외계생명체가 있다고 믿는 당신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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