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책방

닐 디그래스 타이슨 <날마다 천체물리 (Astrophysics for People in a Hurry)>

Bookteller-Andy 2023. 8. 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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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디그래미국의 천체물리학자, 헤이든 플라네타리움 박물관의 관리자로 천체물리학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고양하는 대중 과학 교육에 힘쓰고 있어 관련 방송인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남들과 다름없이 평범한 10대 시절을 보냈으나, 17세에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던 중 뉴욕 주 이타카에서 저명한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 타이슨의 언변 능력[2]을 본 칼 세이건은 그를 자신의 학교인 코넬 대학교에 입학시키려고 했지만 1976년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석사 학위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는 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천문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프린스턴 대학교와 같은 미국의 대학교에서 강의 활동도 하다가 컬럼비아 대학교 때 연이 닿은 뉴욕 헤이든 플라네타리움의 관리자 직을 맡으면서 차세대 과학인들과 대중들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유머 있는 과학자로 이름을 날렸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명왕성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닐 타이슨이 명왕성을 태양계의 행성으로 분류하는 데 문제가 있다며 카이퍼 벨트의 소행성으로 분류하자는 제청을 했고 국제천문연맹에서 이를 받아들여 명왕성은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그래서 명왕성의 행성 지위 상실에 가장 결정적인 공헌을 한 에리스의 발견자인 마이클 브라운과 함께 명왕성의 원수로 꼽힌다.

과학자로서도 뛰어난 인물이지만 방송인으로서도 탁월한 입담과 유머감각을 가져서 2014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우주 다큐멘터리인 《코스모스》의 호스트를 맡았으며 2015년부터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방송 중인 닐 타이슨의 《스타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과학자로서도 유명하지만 사회 활동,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자주 나서고 있기도 하다.


닐 타이슨의 <날마다 천체물리 (Astrophysics for People in a Hurry)>는 천문학 및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복잡한 천문학 개념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여, 독자들이 우주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빅뱅에서 시작해 우주의 발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시공간과 물질, 에너지의 개념을 소개합니다. 또한 원자, 핵가족, 하이드로겐, 헬륨, 리튬 등 기본 물질들의 중요성과 그들이 별, 행성, 은하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탐구합니다. 

별의 탄생, 생명, 죽음과 관련한 천체물리학의 기본 원리를 설명하고, 갈색왜성과 천왕성과 같은 특별한 천체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분류와 핵융합의 역할을 살펴봅니다. 더 나아가 은하계의 구조와 허블 분류 체계, 그리고 우주 지평선과 그를 둘러싼 논쟁과 이론에 대해 다룹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입니다. 

타이슨은 이 두 가지 신비한 현상의 발견 과정과 그들이 우주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연구가 미래 천문학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지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외계 생명체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하며, 현재까지 발견된 예비 행성들의 영향과 그들이 인류와 지구에 미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빅뱅: 우주의 시작과 진화에 대한 설명, 시공간과 물질,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도입합니다.
물질의 기원: 원자, 핵가족, 하이드로겐, 헬륨, 리튬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별의 생명주기: 별의 탄생, 생명, 그리고 죽음에 관한 설명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갈색왜성과 천왕성: 왜성 분류와 핵융합에 대한 복잡한 요소를 연구합니다.
은하계: 은하의 구성과 구조, 허블 타입 분류에 대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우주 지평선: 우주 지평선, 그리고 그를 둘러싼 논쟁과 이론을 살펴 봅니다.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이 두가지 신비한 현상과 그들이 우주에서 미치는 영향을 설명합니다.
우주 생명체 가능성: 외계 생명 체와 예비 행성으로 인류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합니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  <날마다 천체물리>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천문학 개념을 엄청난 호기심과 함께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이 책은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천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인간은 언제부터 하늘을 올려다 보았을까?
나는 얼마나 자주 하늘을 자주 올려다 볼까?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날마다 천체물리는 하루에 한번 하늘을 올려다 볼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다.​

영문 제목이 Astrophysics for People in A Hurry - 두툼한 책을 읽기에는 바쁘지만 늘 우리를 둘러싼 우주
그리워하는 당신을 위한 천체물리학​138억년 전의 빅뱅에서부터 지금 우리의 시간까지매우 현란하고 빠르지만 빠짐없이 훑고 간다.​


우리는 고작 우주를 이루는 5%에 대해서 이제 알았지만, 95%의 우주를 이루는 물질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른다.​


인류탄생이후 2백만년은 우주의 나이 138억년에 비하면 얼마나 미미한 시간인가?
​이렇게 미미한 인류를 이루는 원자 또한 별들로부터 오지 않았는가?
우린 별에서 태어나서 별들로 돌아가는 운명이다.​
그러니 바쁘더라도 우리가 돌아갈 우주를 하루에 한번이라도 올려다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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